세줄 요약
- 반도체 대형주 급락, 지수 상단 압박
- 이차전지·자동차·금융주 상대적 강세
- 외국인 수급과 순환매 지속 여부 주목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28일 장중 업종별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20분 기준 반도체 대형주가 큰 폭으로 밀리면서 지수 상단을 압박한 반면, 이차전지와 자동차, 일부 금융주는 상승 흐름을 유지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27만1750원으로 전일 대비 1만3750원(-4.82%) 하락했다. 거래량은 1144만7616주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000660)도 177만9000원으로 8만3000원(-4.46%) 내리며 동반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우(005935) 역시 20만7250원으로 5.8% 떨어졌고, SK스퀘어(402340)는 110만1000원으로 7.48% 급락해 주요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반면 이차전지와 바이오 일부 종목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6만원으로 2.42% 상승했고, 삼성SDI(006400)도 52만9000원으로 1.54%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39만2000원으로 1.9% 상승했으며, 셀트리온(068270)도 17만8100원으로 0.39% 강보합권을 나타냈다.
자동차주는 견조했다. 현대차(005380)는 35만5500원으로 0.57% 상승했고, 기아(000270)는 11만7500원으로 1.82% 올랐다. 조선·방산 계열에서도 HD현대중공업(329180)이 44만3000원으로 0.4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104만원으로 1.86%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금융주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KB금융(105560)은 17만4100원으로 0.52%, 신한지주(055550)는 11만1200원으로 1.74%, 하나금융지주(086790)는 13만4700원으로 1.2% 상승했다. 반면 삼성생명(032830)은 29만2500원으로 0.68% 하락했다.
기타 시총 상위주 가운데 삼성물산(028260)은 34만4500원으로 6.13% 밀렸고, SK(034730)는 57만3000원으로 6.22% 하락했다. 삼성전기(009150)는 148만5000원으로 1.46% 내렸으며,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8만1700원에서 보합을 기록했다.
장중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은 반도체와 지주사 종목의 낙폭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이차전지·자동차·금융주가 이를 일부 상쇄하는 구도다. 투자자들은 오후장에서도 외국인 수급과 업종별 순환매 지속 여부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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