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핸드볼 ‘8강행’에 짙게 드리운 먹구름… 스웨덴에 져 3연패

여자 핸드볼 ‘8강행’에 짙게 드리운 먹구름… 스웨덴에 져 3연패

김예슬 기자
김예슬 기자
입력 2024-08-01 19:50
수정 2024-08-0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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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스웨덴에 6점차 패배
오는 4일 강호 덴마크와 5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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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 패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스웨덴에 패한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6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A조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 21-27로 패한 한국 선수들이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파리 연합뉴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조별리그에서 3연패했다. 현재까지 1승 3패를 기록한 한국 여자 핸드볼의 8강 진출에 드리운 먹구름이 점점 짙어지는 모양새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A조 4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21-27으로 졌다. 1차전에서 독일을 격파한 이후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스웨덴에 연달아 지며 1승 3패를 기록하게 됐다. 덴마크와의 조별리그 5차 경기에서 최소한 비기거나 승리해야 독일, 슬로베니아와의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서 8강 진출 여부를 가린다.

이틀 전 노르웨이를 상대로는 전반 25분까지 10-10 동점으로 맞섰던 것과 달리, 한국은 이날 장신의 스웨덴을 상대로 전반부터 고전했다. 전반 초반 이후로 점수 차가 벌어져 6-13, 7골 차까지 끌려다녔다. 우빛나(서울시청)와 강은혜(SK)의 득점을 앞세워 내리 3골을 만회했고, 9-14에서는 신은주(인천시청)와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한 골씩 터뜨리며 11-14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전반 종료 1분 정도를 남기고 스웨덴의 반칙성이 짙은 플레이에도 오히려 심판이 스웨덴에 7m 스로를 주는 바람에 추격의 흐름이 끊겼다. 스웨덴에 7m 스로 실점을 하며 4골 차로 벌어졌고, 결국 전반을 11-16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우리나라는 14-20에서 종료 13분을 남기고 2골 차로 맹추격했지만, 다시 2골을 내리 실점해 4골 차가 됐다. 강경민이 던진 7m 스로는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좋았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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