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역세권 개발로 자족 도시 경쟁력 갖추겠다”

“수색 역세권 개발로 자족 도시 경쟁력 갖추겠다”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05-31 17:08
수정 2022-05-3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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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남기정 후보

남기정 국민의힘 은평구청장 후보
남기정 국민의힘 은평구청장 후보
“이대로 가면 은평구는 중앙정부와 서울시 예산에만 의존하는 나약한 자치단체가 될 지 모릅니다. 수색역세권 개발 등을 통해 은평구를 경쟁력을 갖춘 자족 도시로 성장시키겠습니다.”

남기정(사진) 국민의힘 후보는 31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은평구의 자족 도시 경쟁력 강화를 무엇보다 강조했다. 남 후보는 “제 공약 대부분은 은평구가 지방 자치 시대에 걸맞는 재정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이 맞춰 있다”면서 “철도 위로 상암동과 연결된 소통의 도로를 만들고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경쟁력 기반 지원시설 입주를 장려해 벤처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문화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남 후보는 “은평구의 문화관광 핵심은 ‘걸어서 한강에서부터 북한산까지’”라면서 “불광역에 강남의 제2 코엑스를 유치해 불광천의 벚꽃과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산 둘레길을 따라 은평뉴타운과 삼천사, 진관사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체험 등 무궁무진한 관광자원이 연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남 후보는 선거 기간 중 만났던 주민들이 학교가 없다는 지적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그는 “많은 구민 분들 께서 재개발 재건축으로 집만 지어 놨지만 행정 예측 부족으로 정작 아이들이 다닐 중학교가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면서 “영락중학교 밖에 없는 녹번지역에 인근 녹번초등학교와 은평초 등을 중학교로 병행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복지 사각지대의 해결책도 제안했다. 남 후보는 “어르신, 아동, 1인가구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민간 복지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발달 장애아동을 위한 중·단기 보호 시스템을 마련해 온종일 돌봄의 극한 상황에 처한 학부모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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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남 후보는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한 체계적 지원 서비스 확대 ▲불광천, 녹번천 활성화로 ‘수(水)세권’ 형성 및 불광천 수변 문화 네트워크 구축 ▲용적률 상향 지원 등 규제 완화 및 구청장 직속 ‘재개발 재건축 지원단’ 구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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