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부와 재건축 정례 논의기구 운영할 것”

“시·정부와 재건축 정례 논의기구 운영할 것”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05-25 17:24
수정 2022-05-26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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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성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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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국민의힘 후보
조성명 국민의힘 후보
“강남구는 문화·체육시설 부족과 심각한 주차난 등으로 주민들이 고통받지만, 부자 동네라는 선입견으로 개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구에서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계획적으로 구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조성명(사진) 국민의힘 후보는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강남구 발전이 지역에 거주하는 구민들을 위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강남구에서 유통업을 하며 2010~2012년 제6대 강남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고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위원회 자문위원도 맡았다. 특히 40년 이상 강남을 생활터전으로 삼는 ‘강남사람’임을 내세워 구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역삼·삼성동 등 업무지구에는 휴일이 되면 상주인구가 빠져나가 관련 편의 시설들이 문을 닫는 경우도 많다”면서 “정작 주민들은 지역의 인프라와 콘텐츠를 즐기고 싶어도 즐길 수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구에서 구민들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인프라와 문화·체육시설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강남구 유권자들의 가장 높은 관심 이슈 중 하나인 재건축에 대해 현 정부와의 소통능력을 강조했다. 그는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재건축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서울시장과 압구정·청담·개포·대치 등 관내 재건축 관련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정례화해 체계적으로 재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현재 진행 중인 영동대로 복합지하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 반영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후보는 “대형개발 사업은 대승적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 분명하지만 개발에 따라 소외되고 불편한 구민이 없는지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면서 “정기적으로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분석해 더 실용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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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강남구 행정·문화 복합타운 조성 ▲압구정 428번지 젊음의 문화 공원으로 전환 ▲지역별 공공문화체육스테이션 확충 등 문화생태 공약과 ▲재난 위기 상황 적용 1가구 1주택 재산세 50% 경감 추진 ▲권역별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아이 일시돌봄 등 직장맘 SOS 서비스 확대 등 복지 공약도 내놨다.
2022-05-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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