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강력한 재선시장” 이장우 “무능 시정 바꿔야”[광역단체장 판세 분석]

허태정 “강력한 재선시장” 이장우 “무능 시정 바꿔야”[광역단체장 판세 분석]

손지은 기자
입력 2022-05-22 22:02
수정 2022-05-23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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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전

許 “양육수당·온통대전 늘릴 것”
초광역 지자체 설립 등 승부수

李, 충청 탈환 베이스캠프 역할
“10조 규모 지역은행 설립 공약”

6·1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는 현역 시장으로 재선 도전에 나선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 “무능한 시정을 바로 세우겠다”며 대전시장 탈환에 나선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의 대결이다.

11·12대 유성구청장을 지낸 허 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 등을 지내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에 당선됐다. 허 후보는 “대전에는 강력한 재선 시장이 필요하다”며 민선 7기 시정 성과를 내세우고 있다. 허 후보는 관저지구 등 노후주택 재개발·재건축, 트램역 인근 복합개발, 취학 전 아동 양육수당 확대 지급, 충청권 일일생활권 재편과 초광역 지자체 설립 등을 공약했다. 또 자신이 도입한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확대도 대표 공약이다.

이 후보는 대전 동구청장을 거쳐 19·20대 국회의원(대전 동구)을 지냈다. 충북 옥천·세종 등 인접 지역과 ‘충청권 초광역상생경제협력’ 협약을 맺는 등 국민의힘의 충청 탈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선 공약에 맞춰 자본금 10조원 규모의 지역은행 설립을 대표 공약으로 마련했다. 또 호남고속도로 지선 7㎞ 구간 지하화, 500만평+α 산업용지 조성,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조기 건설,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착공 등을 공약했다.

대전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 대통령이 49.55%,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46.44%를 득표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선 민주당이 대전시장, 구청장 5곳, 시의회 21석(국민의힘 1석)을 싹쓸이한 곳이다. 민주당은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대전을 방문해 허 후보를 지원했고, 국민의힘은 이 후보를 포함해 5개 구청장 후보와 지방의원 출마자들이 이날 합동 유세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다.

채우진 서울시의원 “환경공무관 안전대책 강화하고 적정인력 확보해야”

서울시의회 채우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강,합정,서교,망원1동)이 3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기후환경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공무관의 인력 부족에 따른 노동강도 증가와 과로성 질환 관리의 사각지대를 지적하고, 사고 예방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채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9월 말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직영 환경공무관은 정원 2964명 대비 현원 2488명으로 476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 의원은 “청소해야 할 거리와 쓰레기는 그대로인데 일하는 사람이 줄어들면 남아 있는 환경공무관의 노동강도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자치구별 청소 수요를 반영한 적정인력 기준 마련과 결원 충원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자치구별 재정 여건에 따라 인력 충원이나 근로환경 개선에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특히 서울시가 관리해야 할 도로 청소 업무가 자치구에 위임된 만큼, 그에 상응하는 비용 분담과 안정적인 시비 지원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산재 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한 인원이 633명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과로로 인한 심혈관계 및 근골격계 질환 등은 별도의 통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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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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