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이재명과 단일화? 민주당 희망인 모양”

김동연 “이재명과 단일화? 민주당 희망인 모양”

임효진 기자
입력 2022-02-03 13:48
수정 2022-02-03 13: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열린 양자 정책토론회에 앞서 대화를 하고 있다. 양자 토론회는 CBS 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한며, 박재홍 CBS아나운서의 사회로 FM라디오 98.1과 ‘한판승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2020.2.2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후보가 2일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열린 양자 정책토론회에 앞서 대화를 하고 있다. 양자 토론회는 CBS 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한며, 박재홍 CBS아나운서의 사회로 FM라디오 98.1과 ‘한판승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2020.2.2 국회사진기자단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그쪽(민주당) 희망인 모양”이라고 말했다.

3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새 아침’에 출연한 김 후보는 ‘양자 토론으로 이 후보와 단일화 관련 물밑 접촉은 없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물밑 접촉은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는 전날 있었던 양자 토론에 대해 “정치 공방만 하고 다음 정부로 간다면 (소상공인들이)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자는 뜻으로 한 것”이라며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것과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여러 번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 캠프 책임자가 자신의 캠프를 방문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생산적으로 토론하자는 거니까 충분히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하며 기대하고 있다”고 윤 후보와의 양자 토론 성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