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건희 프로필, 본인이 직접 올려…더 상세히 올릴 것”

尹 “김건희 프로필, 본인이 직접 올려…더 상세히 올릴 것”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2-01-25 17:17
수정 2022-01-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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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일정 염두에 둔 거냐’ 물음엔
“아니다. 다른 분들이 하는 정도”
與 쇄신안엔 “국민들이 진정성 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기는 맑게, 쓰레기는 적게, 농촌은 잘살게’를 주제로 한 환경·농업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1.25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기는 맑게, 쓰레기는 적게, 농촌은 잘살게’를 주제로 한 환경·농업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1.25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5일 부인 김건희씨가 네이버 포털에 직접 프로필을 올린 것과 관련해 “아침에 기사를 보고 아내에게 전화해서 ‘네이버에서 그냥 올려줬냐, 아니면 직접 올린 것이냐’ 했더니 ‘본인이 직접 올렸는데 좀 더 상세하게 올릴 생각’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전날 프로필을 등록해 사진과 이력이 노출되도록 했다. 김씨는 자신의 직업을 주식회사 코바나 소속의 ‘전시기획자’라고 했으며, 2015년부터 4년간 기획한 전시 목록을 첨부했다. 남편이 윤 후보라는 점은 특별히 병기하지 않았다. 허위 이력 논란을 빚은 학력 사항은 제외했다. 프로필 사진은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공약 발표 뒤 질의응답에서 ‘향후 공식일정을 염두에 두고 한 것이냐’는 물음에 “아니요. 그런 식의 상세한 것이 아니라, 이름이나 사진 (이렇게) 굉장히 짧게 올려놔서 다른 분들이 하는 정도, 지금보다는 좀 더 올린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기는 맑게, 쓰레기는 적게, 농촌은 잘살게’를 주제로 한 환경·농업 관련 공약을 발표한 뒤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2.1.25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기는 맑게, 쓰레기는 적게, 농촌은 잘살게’를 주제로 한 환경·농업 관련 공약을 발표한 뒤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2.1.25 국회사진기자단
윤 후보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발표한 쇄신안에 대해선 “선거에 임박해 전격적인 이런 발표를 하는 것에 대해 국민들이 진정성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종로 등 지역구 재보선 무(無)공천, 동일 지역 4선 연임 금지 등을 골자로 하는 쇄신안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송 대표가 밝힌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의원 제명안 신속 처리’에 대해 “엄청난 의석을 가지고 국민들이 볼 때 입법 독재나 독선적인 국회 운영이라고 할 정도로 마음껏 의회를 주물러 왔는데, 진작에 좀 하지 왜 이렇게 늦게 하느냐는 생각이 좀 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진정성 문제에 대해서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진정성’을 언급하는 대목에서 “허허”라고 헛웃음을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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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페이스북 글에서는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엄두조차 못 낼 일인데도, 민주당과 일부 시민단체들은 윤 의원을 옹호했다”며 “시민단체의 공금 유용과 회계 부정을 방지할 수 있는 ‘윤미향 방지법’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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