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장도 이재명 지사 비판

인천시의회 의장도 이재명 지사 비판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1-08-30 13:53
수정 2021-08-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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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무시하면 반드시 대가 치를 것”

박남춘 인천시장에 이어, 신은호 시의회 의장 까지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신 의장은 30일 정치적 유불리만을 따지며 인천 무시 발언을 일삼는 이 지사는 인천시민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라고 촉구했다.

이 지사가 이달 초 인천에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방침에 대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주장한데 이어, 최근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공약발표 기자간담회에서 K-바이오랩의 인천 유치와 관련해 “정부정책 결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발언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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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본회의 전경[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본회의 전경[시의회 제공]
신 의장은 “인천은 그동안 수도권 변방으로 취급받으며 서러움과 무시를 당해왔다”면서 “이 지사의 연이은 인천 무시 발언은 인천시민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 의장은 “인천 송도에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선도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2025년에 문을 열 예정인 송도 세브란스병원과 연구소들이 집약돼 있어 바이오 랩허브의 성공 가치가 국내 어느 도시보다 우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모는 중앙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철저한 검증과 심사로 이뤄진 것임에도 이재명 지사가 그 결과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정부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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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는 300만 인천시민들의 오랜 바람이고, K-바이오랩 허브 송도 유치는 인천시민들이 하나로 뭉쳐 이뤄낸 성과”라며 “이런 인천시민들의 바람과 의지를 문제 삼으며 300만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무시한 이 지사는 반드시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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