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박주민 출마 전화에 ‘잘하셨다’ 했다”

이낙연 “박주민 출마 전화에 ‘잘하셨다’ 했다”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7-22 13:32
수정 2020-07-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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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시장 후보 낼지는 연말에 결정하면 된다...이해찬 당 대표와 같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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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직에 출사표를 던진 이낙연 의원이 전당대회 경선 후보 등록일인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7.20 뉴스1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직에 출사표를 던진 이낙연 의원이 전당대회 경선 후보 등록일인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0.7.20
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3파전 양상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2일 “전당대회에 몇 분이 나오시나 달라질 것은 없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당 대표 선거 출마 선언을 한 박주민 최고위원에게 격려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박주민 의원의 출마로 당초 예상과 달리 김부겸 전 의원과의 2파전에서 3파전으로 구도가 바뀐 것에 따른 선거 전략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어제 박주민 의원이 후보등록 직후 제게 전화를 주셔서 ‘후보로 나서게 됐다. 젊은 패기로 뛰어보시겠다’고 하셔서 ‘잘 하셨다. 선전하시라’고 했다”며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그것이 실현되는 기회로 전당대회가 치러지면 당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선 출마에 따른 ‘7개월짜리 당 대표’라는 비판에 대해선 “보통의 7개월이 아니다. 국가적 위기 초입에 놓인 7개월이고 앞으로 4년간 운영될 거대 여당이 초기 태세를 안착하는 시기”라며 “국난 극복을 위해 경제 회생, 사회적 약자 보호와 격차 완화, 권력기관 쇄신을 포함한 개혁, 행정수도 이전 등을 하려면 여야간 협의가 있어야 하는데 제 경험과 위치가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주요 인물, 서울시장 불공천 입장 선회내년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후보 공천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장을 유보했다.

그는 “일의 순서를 봤을 때 이 문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것은 현명치 않다. 연말쯤 결정하면 될 것”이라며 “그 이전에 국난 극복과 당이 제대로 모습을 갖추는 것 등 할 일이 많다. 그 연말 무렵에서 지혜를 모으는 게 거대 여당다운 책임 있는 선택이다”고 전했다.

내년 4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민주당 당헌 당규를 수정해서라도 낼지는 연말에 결정하면 된다는 것은 현재 이해찬 당 대표도 같은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박 의원도 보궐선거 후보 배출에 부정적인 입장을 선회했으며, 이재명 경기지사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후보를 내지 말자고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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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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