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추경 역대 최대… 내일 국회 제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2일 정부가 추진 중인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에 대해 “35조 3000억원 정도로 맞췄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하기 위해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예방한 강 수석은 “3차 추경은 이달에 꼭 좀 대표님이 해주십사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어떻게 써야 하느냐 등을 잘 봐서 협조해드리겠다”고 답했다.단일 추경 중 최대 규모로 편성되는 3차 추경은 국무회의를 거쳐 4일 국회에 제출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및 3차 추경 당정협의’에서 “추경은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빠르고 강한 경기 회복을 위한 소비투자 활성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을 위한 기반구축 작업, 한국판 뉴딜사업 등을 담고 있다”며 “국회 통과 즉시 3개월 내 추경액의 75%가 집행되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신속한 집행 의지를 보였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20-06-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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