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용산공원 임대주택 공급, 말도 안되는 소리”

김현미 “용산공원 임대주택 공급, 말도 안되는 소리”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18-11-02 20:09
수정 2018-11-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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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일 일각에서 미군 용산 부지 내 임대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데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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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18.9.21  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18.9.21
연합뉴스
김현미 장관은 이날 ‘용산기지 버스투어’에서 기자들과 만나 “1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금단의 땅이었던 곳이 이제는 국민들에게 돌아온다는 역사적 의미가 굉장히 크다”며 “서울에 녹지공간이 많지 않으니 공원으로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용산기지는 역사적인 유산도 있고 어떤 공원으로 만들 것인가에 대해 국민 의견을 들어야 한다”며 “버스투어를 시작한 것도 공원을 어떻게 조성할 것인지 의견을 모으기 위해서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버스투어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런 건물들에는 여러 시기의 역사가 겹쳐 있다”며 “나중에 이와 같은 건물들을 잘 조사해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용산공원은 국가공원이라 국토부 관할이지만 법에는 서울시와 협의해서 하게 돼 있기에 같이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며 “환경문제 등도 협력해서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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