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지방선거 사전투표... 각당 막바지 유세에 총력

내일부터 지방선거 사전투표... 각당 막바지 유세에 총력

입력 2018-06-07 09:16
수정 2018-06-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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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26…선관위 모의 사전투표
지방선거 D-26…선관위 모의 사전투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17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모의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이호정 전문기자 hojeong@seoul.co.kr
6·13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D-6’이자 사전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7일, 여야 지도부가 표심잡기 경쟁에 한층 더 고삐를 죈다. 특히 사전투표가 사실상 당락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인데다, 사전투표율이 꽤 높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만큼 여야는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이끌어내는데 총력을 기울일 태세다. 여당 지도부는 이날 광역단체장 선거 호조 분위기를 이어가 전통적으로 약세였던 강원도 기초단체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반면 ‘공중전’에 전념하기로 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공식 회견 외 유세 일정을 이날도 잡지 않은채, 김성태 원내대표만 지원유세를 벌인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는 각각 수도권·중원과 영남, 민주평화당은 수도권·호남 일대 등 전략 지역·후보 중심의 유세전을 이어간다. 정의당은 수도권 대학을 거점으로 유세전을 진행하며 지지세가 강한 젊은층 공략에 나선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속초·양양·강릉 등 강원지역을 순회하며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지원유세를 펼친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익산·임실·남원·장수 등 전북 지역을 돌며 기초단체장 후보 지원유세전을 진행한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주요 현안, 선거 전망 및 전략, 특히 최근 자신이 불을 붙인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및 야권 재통합 등 정국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재보선 격전지인 충북 천안을 찾아 지원유세를 벌인 후, 경기지역으로 이동해 안성·안산 지원유세를 벌인다. 바른미래당은 박주선 공동대표는 서산·당진·아산·천안 등 충남, 파주·고양 등 경기지역을 방문한다.

유승민 공동대표도 대구·부산을 찾아 김형기 대구시장 후보, 이성권 부산시장 후보 및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등 주요 후보 집중 유세전을 계속한다. 조배숙 평화당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동대문구·중구 일대를 돌며 서울 기초단체장 후보 유세전에 집중한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기반 지역인 호남에서 종일 유세전을 펼친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선거를 앞두고 이슈로 떠오른 ‘최저임금법’ 개정 관련 기자회견 진행 및 청와대 앞 항의 농성장을 방문하고 수도권 대학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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