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해명’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 철회”

‘거짓 해명’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 철회”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18-03-28 22:36
수정 2018-03-2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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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장소 결제내역 확인…“자연인으로 돌아갈 것” 정계은퇴

성추행 의혹을 부인해오던 정봉주 전 의원이 28일 성추행 장소로 의심되는 호텔에서 한 결제 내역이 나와 결국 거짓 해명을 시인했다. 정 전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를 포기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겠다고 밝혀 사실상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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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 연합뉴스
정봉주 전 의원.
연합뉴스
정 전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자신 스스로의 문제를 미처 보지 못했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모든 공적 활동을 접고 자연인으로 돌아가 자숙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에 글을 올리기 전 보도자료를 통해 2011년 12월 23일 오후 6시 43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 카페에서 사용한 결제 내역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정 전 의원은 자신의 성추행 행위가 벌어진 곳으로 지목된 이 호텔에 간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그는 27일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매체를 상대로 한 고소를 제기했다가 취소했다.

정 전 의원은 2011년 당시 ‘나는 꼼수다’ 강연으로 알게된 피해자 A씨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A씨는 지난 7일 인터넷 언론을 통해 피해사실을 공개했다. 그렇지만 정 전 의원은 “기억나지 않는다”,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부인한 뒤 13일에는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내고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까지 강행했다.

‘BB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던 정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정부의 첫 특별사면 대상자가 돼 정계 복귀를 예고했다. 서울시장 출마를 저울질하던 그는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더불어민주당 복당도 불허됐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2018-03-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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