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핵심’ 윤상현·5선 이재오 공천 배제

‘친박 핵심’ 윤상현·5선 이재오 공천 배제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6-03-15 23:10
수정 2016-03-1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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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진영·비박 안상수 공천 탈락…대구 동갑 ‘진박’ 정종섭 단수공천

종로 오세훈 경선 거쳐 후보 확정
이한구 “유승민, 여론 수렴 뒤 결정”
與 현역 의원 중 총 26명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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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파문으로 자진 사퇴 압력에 시달렸던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윤상현(인천 남을) 의원이 15일 20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됐다.

옛 친이계 좌장 격인 5선 이재오(서울 은평을), 3선 진영(용산) 의원도 공천 탈락했다. 인천 중·동·강화·옹진의 비박(비박근혜)계 재선 안상수 의원은 경선 명단에 들지 못하고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반면 친박계 중진인 5선 황우여(인천 연수갑) 의원은 본인 지역구에선 경선이 배제됐지만, 인천 서을로 지역구를 이동해 공천받았다. 친박 4선인 정갑윤(울산 중구) 의원도 경선행을 확정 지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15일 이런 내용의 제7차 공천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배신의 정치’로 낙인 찍혔던 유승민 의원의 공천 발표는 이날도 미뤄졌다.

그러나 ‘친유승민계’는 4명이 공천 문턱에서 탈락했다. 수도권 친유계인 이종훈(경기 성남분당갑) 의원은 컷오프되고 대신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장이 공천을 받았다. 유승민 원내대표 시절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았던 재선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도 경선자 명단에 들지 못했다. 대구의 류성걸(동갑) 의원이 공천 탈락했고 대신 진박인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 단수 공천받았다. 김희국(대구 중·남구) 의원도 경선에서 배제되며 진박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경선에 올라갔다. 다만 친유계인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은 진박인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경선에서 맞붙는다. 대구 친박계인 재선 조원진(달서병) 의원은 김석준, 이철우, 남호균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른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유 의원 공천 여부에 대해 “(공관위) 내부에서 의견이 통일되지 않아 좀더 여론을 수렴한 뒤에 결정하기로 했다”며 보류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 종로에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돼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과 일전을 치르게 됐다. 김무성 대표 측근인 재선 김성태(서울 강서을) 의원, 김학용(경기 안성) 의원은 단수 공천을 확정 지었다. 이날까지 새누리당 현역 의원 중 26명이 공천 탈락으로 물갈이됐다. 이 중 비례대표로 지역구에 도전한 의원들을 제외하면 지역구 현역 탈락자는 20명이다.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 동작4)은 어제인 지난 3일 동작구 흑석수변길이 ‘2026 서울별빛명소’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최대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흑석동 한강변의 이용 여건을 개선하고 야간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동작구 및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서울별빛명소는 동네 공원과 하천, 산책길 등에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경관과 여가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1개 자치구가 제출한 27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흑석수변길을 포함한 10곳이 최종 사업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에 동작구가 제안한 사업명은 ‘별, 달, 강을 품은 흑석수변길’로, 흑석동 260-5번지 일대의 교량 하부 유휴공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한강을 찾아 머물 수 있는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한강 인근에 위치하고도 어두운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으로 활용도가 낮았던 해당 구역의 접근성과 이용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각에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와 경관조명이 더해지고, 강변을 따라 안락한 휴게공간과 무장애 산책로, 러닝트랙 등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강의 야경을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서울별빛명소’ 흑석수변길 선정 쾌거”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6-03-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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