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이세돌 9단이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에서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AI) 컴퓨터 알파고를 상대로 첫수를 놓고 있다.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결로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된 이날 대국은 초반부터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고 중반까지 팽팽한 형세가 이어졌다. 이 9단이 186수 만에 돌을 던져 패배를 인정했다. 이날 대국장은 내외신 취재진 250여명이 몰려드는 등 인간과 컴퓨터의 역사적 첫 대결을 보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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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첫 대국이 펼쳐진 9일 KBS 2TV ‘인공지능의 도전 특별대국 이세돌 대 알파고’의 시청률이 전국 기준 5.5%를 기록했다.
‘인공지능의 도전 특별대국 이세돌 대 알파고’는 9일 오후 12시 4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중계됐다.
당초 KBS 측은 이세돌의 경기에 뜨거운 관심이 몰리자 방송 시간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세돌 알파고 대결의 중계는 KBS를 비롯해 바둑TV와 네이버,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서 이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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