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사진공동취재단
두 딸과의 약속 이제서야…
지난 24일 북한 금강산호텔에 진행된 제20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단체 상봉에서 최고령 상봉자인 구상연(사진 왼쪽부터) 할아버지가 북측에서 온 딸 송옥·선옥씨와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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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별 상봉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마지막날인 26일 가족들은 짧은 만남을 마무리하고 또 다시 작별 상봉을 통해 기약없는 인사를 나눈다.
남측 이산가족 방문단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북측시간 9시) 금강산호텔에서 작별 상봉을 한다.
과거에는 작별상봉이 1시간이었으나 이번에는 우리 측의 요청을 북측이 받아들여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작별 상봉이 끝나면 남측 상봉단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금강산을 떠나 육로를 통해 오후 5시 20분 속초로 돌아오게 된다.
2차 상봉단은 지난 24일 오후 금강산호텔에서 60여년 만에 북측 가족과 기적 같은 만남을 가진 뒤 개별상봉, 환영만찬, 공동중식, 단체상봉 등 총 5차례에 걸쳐 10시간 동안 가족들과 만남을 가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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