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유승민 거취 결론 못내
대구에 걸린 유승민 사퇴 촉구 현수막 (대구=연합뉴스) 29일 오후 대구 동구 용계동 유승민 의원 사무실 인근 도로에 유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대구 동구청은 이날 관내에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막 10개를 수거했다. 201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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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거취 결론 못내’
유승민 거취 결론 못내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지역구인 대구 동구에 유승민 원내대표를 비난하는 불법 현수막이 내걸렸다.
대구 동구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관련 현수막 10개를 수거했다.
’동구주민 일동’ 명의의 현수막은 동구 용계동 유승민 원내대표 사무실 인근 도로 및 방촌시장, 각산네거리 등에 주로 설치됐다.
현수막에는 ‘은혜를 모르는 유승민!즉각 사퇴하라’, ‘박근혜 대통령 배신자 유승민 즉각 사퇴하라’ 등 문구가 적혔다.
동구청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 철거를 요구하는 전화가 10여통 걸려와 모두 수거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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