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메르켈과 전화통화, 그리스 은행 영업 중단 등 디폴트 대응 논의

오바마 메르켈과 전화통화, 그리스 은행 영업 중단 등 디폴트 대응 논의

입력 2015-06-29 10:32
수정 2015-06-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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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오바마 메르켈과 전화통화, 그리스 은행 영업 중단 등 디폴트 대응 논의

오바마 메르켈과 전화통화, 그리스 은행 영업 중단

미국과 독일이 그리스의 은행 영업 중단 등 디폴트 위기와 관련, 대응을 논의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그리스 정부와 국제 채권단의 구제금융 협상 결렬에 따른 향후 대응을 논의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는 ‘그리스가 개혁을 지속하고 유로존 안에서 성장하는 길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라는 부분에 대해 합의했다.미국과 독일은 앞으로도 그리스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긴밀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독일 메르켈 총리의 통화를 도청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 사실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알았는지 여부를 놓고 양국 간 신경전이 벌어진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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