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쿠미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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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29 00:00
수정 2010-05-2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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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감독 “선수들에 실망”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한국과 맞붙는 나이지리아의 라르스 라예르베크(62) 대표팀 감독이 최근 평가전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경기력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아프리카 축구전문 사이트 ‘MTN 풋볼’은 28일 “라예르베크 감독이 26일 치러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화를 내고 실망감을 표시했다.”며 “굉장히 힘든 일을 맡았다고 토로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오군조비 나이지리아축구연맹(NFF) 기술위원장과의 인터뷰에서 “사우디전이 끝나고 나서 라예르베크 감독이 ‘월드컵을 앞두고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얘기했다.”며 “경기 직후 선수들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요일 치러질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선수들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르헨 “본선 기간중 섹스·음주 허용”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기간 선수들의 성생활과 가벼운 음주를 허용하기로 했다. 도나토 발라니 아르헨티나 팀 닥터는 28일 현지 ‘라디오 델 플라타’에서 “선수들이 안드로메다에서 온 게 아니지 않느냐.”며 “대회 기간 아내나 여자친구와 섹스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발라니는 하지만 “성생활을 하더라도 새벽 두 시에 샴페인을 마시고 아바나 시가를 피우는 행태는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선수들이 제시간에 규칙적으로 잠자리에 들라고 권유하는 것 외에 특별히 생활 지침을 내리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발라니는 선수들이 아르헨티나 식습관대로 바비큐 쇠고기에 와인을 곁들일 수 있지만 과음은 금지된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본선 B조에 편성돼 17일 요하네스버그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경기시청 때문에… 英 등 탄력근무 논의

이종민 서울시의원 “좋은 사업일수록 더 세심하게”… ‘더 아름다운 결혼식’ 이용편의·공정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민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제340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공공예식장 사업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예약 편의성과 협력업체 배정의 공정성, 실제 예식비용 관리 등 이용자 중심의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공원과 한옥, 문화시설 등 서울의 공공공간에서 자신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2024년 155건이던 예식 실적이 2025년 280건으로 늘었고 2026년 563건, 2027년 631건의 예약이 확정되는 등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원하는 날짜에 예약할 수 있는 예식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장소마다 예약 상태 표시 방식이 제각각이라며, 날짜별 가용 장소와 수용인원, 주차 및 피로연 가능 여부, 비용 등을 일목요연하게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취소 일정 공석 안내 및 재배정 체계의 개선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의 이용후기가 2025년 12월 이후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생생한 이용후기와 불편 사항, 이에 대한 개선 조치 결과를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에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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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이 남아공월드컵 본선을 시청할 수 있게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논의가 영국, 브라질에서 이뤄지고 있다. 영국 노동조합평의회(TUC)는 28일 월드컵 기간에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TV를 볼 수 있도록 근로시간을 일부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사용자 측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2006년 독일월드컵 때 일부 근로자들이 꾀병을 부리며 출근하지 않거나 직장 내에서 집중력이 떨어져 고용자와 갈등을 빚은 사례가 적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본선 C조로 미국·알제리전은 저녁에 열리지만 슬로베니아와의 3차전은 영국 시각 오후 3시에 시작된다. 브라질에서는 은행들이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대표팀의 경기가 치러질 때 영업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 이런 탄력근무는 근로자의 사기를 꺾지 않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대회 기간 경기에 한 눈이 팔리면서 보안이 느슨해지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이기도 하다.
2010-05-29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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