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여행] 도외시

[우리말 여행] 도외시

입력 2009-10-08 12:00
수정 2009-10-08 12: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후한(後漢)의 시조 광무제 유수가 중원을 거의 장악하고 두 지역을 남겨 두고 있었다. 신하들이 이 지역을 어서 토벌하자고 건의했다. 유수는 뜻밖의 대답을 내놓았다. “중원이 이미 평정됐으니 이제 법도의 밖으로 보라(度外視).” 문제될 게 없다는 뜻이었다. ‘도외시’는 여기서 유래한다. 소홀히 하거나 무시하다, 문제 삼지 않다는 뜻으로 쓰인다.



2009-10-08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