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데’라는 어미는 없고 ‘-건대’가 있다. ‘생각하다, 추측하다, 보다’ 등 동사에 붙어 쓰이는 연결 어미다.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말하겠다고 미리 알릴 때 사용한다. ‘내가 보건대 그 녀석은 크게 될 아이다.’ 뒤의 내용을 바라거나 부탁한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바라다, 부탁하다, 기대하다’ 등 동사에 붙는다. ‘바라건대 좀 웃자.’
2009-09-0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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