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문부터 꼼꼼히 읽는 습관 들여야… 논제분석력 향상 개요 작성 훈련으로
상위권 대학 수시모집에 도전하는 학생이라면 논술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치르는 학교가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모두 36개 대학이 논술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험을 치르는 대학들은 제각각 논술유형과 대비요령이 다르다.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다. 그래도 힌트는 있다. 학교 선택부터 대비법까지 기출문제를 통해 바라보면 조금씩 길이 보인다. 문답으로 풀어본다.→수시지원하기로 결정한 수험생이다. 희망 대학에서 논술 고사를 실시한다는데 무엇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입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기출문제 유형을 먼저 살펴보고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 의외로 논술을 쉽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들이 모였기 때문에 논술이 당락을 좌우할 가능성도 크다. →기출문제를 살펴본 이후 학습전략은 어떻게 짜야 할까.
-자신있는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이후 비슷한 유형의 대학들로 포트폴리오를 짜자. 대학마다 논술 문제 유형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모든 대학을 두루뭉술하게 준비하는 것은 시간낭비다.
→본격적인 논술 준비는 언제 해야 할까.
-여름방학 기간 동안 최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 우선 학원, 교재, 인강 가운데 어떤 방법을 선택해 어떻게 준비할지부터 결정해야 한다. 학원을 다니는 경우가 많지만 결국 기출문제 작성과 첨삭 등 혼자 공부해야 할 내용이 많다는 점도 유의하자. 인강을 통해 핵심 내용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친구, 선생님에게 첨삭을 여러 차례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논술문 작성시 꼭 지켜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
-논술의 핵심은 논제 분석과 정확한 제시문 독해다.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를 풀어본 뒤 자신의 답안이 문제의 요구사항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파악해야 한다. 정확한 논제 분석 연습을 위해서는 여러 대학의 문제를 개요만 작성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완벽한 답안을 적었을 때보다 무엇이 모자라고 무엇이 핵심을 벗어났는지 한눈에 들어온다. 무엇보다 정확한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시문을 꼼꼼히 읽어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도움말 비상교육
2009-08-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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