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은 가뭄이라고도 한다.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메마른 날씨를 가리킨다. 가물이 들면 모든 농작물이 메말라 간다. 심은 콩은 싹이 나기도 어렵다. 어쩌다 드문드문 날 뿐이다. ‘가물에 콩 나듯’은 이처럼 가뭄에 심은 콩이 제대로 싹이 트지 못하고 드문드문 난다는 뜻이다. 어떤 일이나 물건이 어쩌다 하나씩 있을 때 빗대어 이 말을 쓴다.
2009-08-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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