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라비아타(La Traviata). 프랑스 작가 뒤마의 소설을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가 작곡한 오페라다. 이 오페라는 ‘춘희(椿姬)’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말은 ‘라트라비아타’를 일본에서 번역하면서 만들어진 일본식 한자어다. ‘춘(椿)’은 ‘동백’, ‘희(姬)’는 ‘아가씨’를 뜻한다. 처음 전해질 땐 ‘동백 아가씨’ ‘동백꽃 여인’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2009-07-2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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