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문 산업 현황

입력 2009-07-17 00:00
수정 2009-07-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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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간 직원 2만여명 감축 의회까지 나서 지원방안 모색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의 신문산업이 위기를 맞으면서 미 의회까지 나서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비영리법인으로 전환할 경우 세제 혜택을 주는 내용 등을 담은 신문산업지원법안이 제출돼 있다. 지난해 신문사들은 모두 1만 5970명의 인원을 줄였고, 올 4월말까지 8484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2006년에는 1만 7809명이 신문사를 떠났다. 미국 신문편집인협회(ASNE)에 따르면 지난해 신문사를 떠난 기자수는 5900명으로 11.3%에 이른다. 2008년 말 현재 전국의 기자수는 모두 4만 6700명으로 1978년 이후 가장 적다. 150년 전통의 로키 마운틴뉴스가 문을 닫았고, 시애틀 포스트인텔리겐서와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 등이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트리뷴컴퍼니 소유의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 시카고트리뷴이 파산신청을 했다.

신문들의 위기는 경제난에 따른 광고수입 급감과 구독료 감소, 늘어나는 부채 등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미 신문협회(NAA)에 따르면 올 1·4분기 신문사들의 종이와 온라인 광고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3% 줄었다. 액수로는 26억달러(약 3조 3000억원)에 이른다. 특히 종이신문의 경우 광고매출이 29.7%나 급감해 59억달러를 기록했다. 온라인 광고 매출은 같은 기간 13.4% 감소, 종이 신문보다 감소폭이 덜했다. 1·4분기 온라인 광고매출은 6억 9630만달러에 그쳐 아직은 종이신문과 비교 되지 않는다. 구인·구직 등 항목별 광고는 무려 42.3%나 급감했다. 2008년에도 신문의 광고매출은 전년보다 16.6% 줄었다. 일부에서는 올해도 30%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고 있고, 내년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본다.

신문의 유료 구독자수도 감소하고 있다. 미 ABC협회가 발표한 지난 3월말 현재 유료 구독자수(주중 기준)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나 줄어 3440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3.6% 감소)의 두배 수준이다. 미국의 상위 25개 일간지 중 유료 구독자가 늘어난 곳은 월스트리트저널 하나로 0.6%가 증가해 208만부를 유지했다. 주중 유료 구독자가 20% 이상 급감한 곳도 있다.

반면 NAA와 닐센온라인에 따르면 올 1분기 온라인 무료 신문 구독자는 10.5%나 늘었다.신문 자체를 읽는 사람들도 감소하고 있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신문(온라인 포함)을 읽는 사람은 2006년 43%에서 2008년 39%로 줄었다. 종이신문만 읽는다는 사람은 34%에서 25%로 준 반면, 온라인으로 뉴스를 봤다는 사람은 5%에서 9%로 늘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kmkim@seoul.co.kr

2009-07-17 6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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