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2시쯤 마산(馬山)시 오동동의 방범대원 K, H씨는 관내 순찰중 통금시간을 위반한 윤락녀 윤(尹)모양(24)을 파출소로 연행해 오다가 화가 치민 윤양에게 철썩 따귀를 맞았다. 차마 여자를 상대로 싸울 수는 없어 간신히 파출소로 끌고 왔는데 들어오자마자 윤양은 느닷없이「블라우스」와 치마를 훨훨 벗어 붙였다.
아연실색하여 미처 말리지도 못하는 사이에 윤양은「팬티」와「브래저」차림이 되어『너희들 사람을 우습게 봤어』하며 으름장. 계속해서 아슬아슬「팬티」를 무릎 밑까지 내리곤 시위하는 통에 모두 혼비백산하여 즉시 귀가조치.
-「펜」은 총보다 강하다는데「펜」보다 더 센 것이 있었군.
<마산>
[선데이서울 72년 9월 17일호 제5권 38호 통권 제 206호]
아연실색하여 미처 말리지도 못하는 사이에 윤양은「팬티」와「브래저」차림이 되어『너희들 사람을 우습게 봤어』하며 으름장. 계속해서 아슬아슬「팬티」를 무릎 밑까지 내리곤 시위하는 통에 모두 혼비백산하여 즉시 귀가조치.
-「펜」은 총보다 강하다는데「펜」보다 더 센 것이 있었군.
<마산>
[선데이서울 72년 9월 17일호 제5권 38호 통권 제 2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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