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은 삶의 가장 낮은 선이자 최후의 요소라는 어감이 강하다. 그러나 ‘생명’에서는 이러한 어감을 느끼기 어렵다. 따라서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다.’에서 ‘목숨’을 ‘생명’으로 바꾸면 어색해진다. 쓰임새는 ‘생명’이 더 넓어서 사람은 물론 모든 동식물에도 쓰인다. ‘목숨’은 식물에는 쓰이지 않으며 동물 특히 사람의 것을 가리킬 때 주로 사용된다.
2009-06-1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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