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철학에서 쓰던 말이었다. 변증법의 중요한 개념으로 어떤 것을 그 자체로는 부정하면서 오히려 한층 더 높은 단계에서 이것을 긍정하는 일을 뜻한다. 그러나 철학에서 쓰이던 말이 일상으로 들어오면서 뜻이 조금 바뀌었다. 더 높은 단계로 오르기(揚) 위해 어떤 것을 하지 않는다(止)는 뜻이 됐다. ‘남북 언어의 이질화를 지양한다.’
2009-05-2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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