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보니 효심이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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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5-09 00:00
수정 2009-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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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무용단 창작무용극 ‘바리’

가정의 달을 맞아 효(孝)의 상징 ‘바리’가 대형 창작무용극으로 태어난다.

서울시무용단은 우리의 전통설화 ‘바리공주 이야기’를 토대로 새롭게 창작한 작품 ‘바리’를 22~2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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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 공주는 오구대왕과 길대부인의 일곱 번째 딸로 태어나 버림을 받지만, 병든 아버지 오구대왕을 살리기 위해 여섯 언니들을 대신해 서천으로 떠난다. 황천을 거치고 지옥을 건너 서천에 다다른 바리 공주는 생명의 약수를 얻어내 결국 아버지를 살려낸다는 이야기로, 지극한 효심의 상징이기도 하다. ‘바리데기’, ‘오구풀이, ‘칠공주’ 등으로도 알려져 있다.

‘바리’의 가장 큰 특징은 이번 공연을 위해 3명의 서울시예술단 단장이 뭉쳤다는 것. 임이조 서울시무용단장이 전통춤과 현대춤을 한 데 섞어내고, 유희성 서울시뮤지컬단장이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바리의 여정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무대를 연출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김성진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장이 지휘하는 40인조 오케스트라가 ‘바리’에 생동감과 웅장함을 더한다. 오케스트라는 국악관현악단을 주요 축으로 양악 주자들이 합류해 음악을 조화롭게 빚어낼 예정.

젊은 극작가 배삼식이 대본을 쓰고, 오페라와 국악관현악곡 등을 만든 작곡가 임준희가 음악을 담당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하고 지난해 9월 입단한 신예 이진영이 주인공 바리로 나선다.

임 단장은 “이번 공연은 전통무용 공연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가진 젊은 세대가 감탄할 만한 스펙터클한 무대가 될 것”이라면서 “가정적 연대감에서 단절돼 서로 소외감을 느끼는 요즘 세대와 부모 세대가 함께 봐야 할 무용극”이라고 설명했다. (02)399-1114∼6.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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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9-05-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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