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겐 출산비 주고 학교에선 파면 당하고
18일 밤 10시쯤 군산(群山)시내 K국민교 운동장에서 동교의 매점주인인 이(李)모여인(31)은 생후 3개월된 아들을 납치당했다고 신고하여 경찰이 긴장.조사한 결과, 이여인은 동교의 박(朴)모교사와 정을 통해 오다가 사내아이를 낳게 됐는데 박씨는 아들을 나에게 달라고 수차 간청했으나 듣지 않자 비상수단으로 납치해 간 것. 결국 이여인은 출산비조로 10만원을 받고 자식없는 박씨에게 아들을 주고, 박씨는 학교에서 파면된 것으로 수습.
-자기 아들을 납치하는 수도 있군.
<군산>
[선데이서울 72년 7월 2일호 제5권 27호 통권 제 1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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