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있는 우정”
16일 인천(仁川)경찰서는 채(蔡)모씨(22) 등 2명을 폭행혐의로 입건.이들은 14일 친구인 이모씨의 초대로 이씨집에 가서 늘씬하도록 술대접을 받은 다음 자정이 되어도 돌아갈 생각을 않고 이씨 단간방에서 자겠다며『네 마누라와 자게 해달라』고 졸랐다나.
이씨가 이를 거절하자『친구간에 의리가 없다. 마누라 좀 빌자』며 李씨를 두들겨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혔다고.
-제 마누라부터 빌려 주고 할 일이지.
<인천>
[선데이서울 72년 3월 5일호 제5권 10호 통권 제 1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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