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드레” 남녀가「팬티」바람으로 싸워

“곤드레” 남녀가「팬티」바람으로 싸워

입력 2008-12-15 00:00
수정 2008-12-1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5일 진주(晋州)시내 K극장 앞에선 술취한 20대 남녀가 대판 싸워 이통에 극장측은 장사가 안돼 울상.

진주시 신암(新岩)동 모주점 접대부로 있는 K양은 구정인데도 집에 못가는 팔자를 한탄하며 아침부터 들입다 술을 퍼먹고 극장구경이나 할 셈으로 비틀거리며 K극장 앞까지 왔것다. 이때 마침 K양과 비슷한「포즈」의 사내가 흥얼거리며 걷다가 K양과 정면 충돌, 이통에 시비가 붙어 주먹다짐으로까지 발전되었던 것. 남자는 웃저고리가 갈기갈기 찢어져 내의까지 보였고, 여자는「스커트」가 벗겨져「팬티」차림으로 뒹굴었는데 영화구경 온손님들이『영화보다 눈요깃감이 된다』며 극장에는 들어가지 않고 이 신나는 활극을 즐겼다고.

<진주>

[선데이서울 72년 3월 5일호 제5권 10호 통권 제 178호]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