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KRE」이옥희(李玉姬)양-5분데이트(152)

「미스·KRE」이옥희(李玉姬)양-5분데이트(152)

입력 2008-07-14 00:00
수정 2008-07-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말이지 제가 되리라곤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다른 예쁜동료들을 다 젖혀놓고 저를 뽑은 이유가 뭐냐고 물었더니 외국사람들이 보는 눈은 다르다고들 웃잖아요』

이미지 확대
지난번「크라운」을 쓴 자신의 사진이 실린 성조기를「뉴욕」에 계신 부모님께 보내려고 오릴 때는 그만 울어버렸다는「미스·KRE」이옥희양(26)의 말.

키 169cm, 34-23-35「인치」의 나무랄데 없는 몸매여서 가끔 「패션·쇼」에서 급조「 모델」노릇도 하게된다.

현재 KRE시설부 비서로 있으면서 8군안에 있는「매릴란드」대학분교 3학년에 재학중.

KRE를 한국말로 옮기자면 길다. 미육공군태평양지역한국교역처- PX안의 진열을 위한 각종시설과 건물건립을 맡아보는 기관으로 본부가「텍사스」주「댈러스」에 있다.

한국에 있는 직원수만도 3천명. 미국「뉴욕」으로 부모님이 전부 건너가 계셔 고모님댁에 기숙하고 있는 이양의 우선적인 계획은 이른 시일내에 부모님 곁으로 가는 것. 잠시 무남독녀를 떼어놓은 부모님의 걱정도 여간 아니다.

『주로 하는 일은「타이핑」, 전화받기, 손님접대예요.외국인들은 아랫사람들에게 항상 의견을 묻듯이 대해주고 불쾌한 소리를 절대 안하거든요. 대신 시간에 어김없어야 하니 정신적으로 조금 긴장하게 돼요』

집이 부유했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겨울에는「스키」여름에는 수상「스키」를 타 유일한 특기가 돼 버렸다. 성격탓인지「고갱」의 그림을 무척 좋아한다.

원(媛)

[선데이서울 71년 10월 3일호 제4권 39호 통권 제 156호]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