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버릇고치려 쇼하다 진짜죽은 여인

남편버릇고치려 쇼하다 진짜죽은 여인

입력 2008-06-02 00:00
수정 2008-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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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 남편의 외도버릇 고치려고 가짜 자살극을 하려다 진짜 자살해버린 여인 이야기.

이(李)모씨(34)와 6년전 결혼한 구(具)모여인(26)은 남편이 지난 3월부터 갑자기 외박이 잦자 이를 고쳐주려고 유서를 써가지고 일부러 방바닥에 떨어뜨려 놓아 남편이 보게하고, 또 남편 귀가시간쯤 되면 방안에 연탄불을 피워놓고 자살시늉를 했는데, 이러기를 4차례.

지난 9일에도 남편이 들어올 시간에 맞추어 9시쯤 방안에다 연탄을 피워놓고 누워있다가 자살극이 지나쳐 영영 돌아오지 못할 길로 가버린것.

뒤늦게 밤 11시반쯤 남편이 들어왔을땐 벌써 싸늘한 시체가 돼버린것.

A = 말로 안들으면 차라리 매질을 할것이지….

D = 오늘은 이만합시다.


[선데이서울 71년 8월 22일호 제4권 33호 통권 제 1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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