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다, 꿈을 꾸다. 목적어 잠, 꿈은 서술어 자다, 꾸다와 뿌리가 같다. 동족목적어라고 부른다. 기침은 ‘다’에서 왔다. 옛 형태는 ‘기츰, 기참’이었다.‘기츰을 다’로 쓰였다. 그러다 서술어 ‘다’는 사라지고 동족목적어 ‘기침’만 남았다. 국어사전은 ‘다’를 ‘기침하다’의 북한어라고도 풀이한다. 우리에게는 옛말이지만 북녘에서는 현재어다.
2008-04-2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