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여행] 옷깃을 여미다

[우리말 여행] 옷깃을 여미다

입력 2008-02-01 00:00
수정 2008-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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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은 양복에서 목둘레에 길게 덧붙인 곳이고, 저고리에서 목에 둘러대어 앞으로 여미는 부분이다.‘여미다’는 옷깃 등을 바로 합쳐 단정하게 한다는 말이다.‘옷깃’과 ‘여미다’는 ‘옷깃을 여민다’는 관용어를 낳았다. 경건한 마음으로 옷을 가지런하게 하여 자세를 바로잡는다는 의미다. 추워서 옷깃을 여민다고 말하면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다.

2008-02-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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