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 유치] ‘살아있는 바다’ 주제… 795만명 관람

[여수 엑스포 유치] ‘살아있는 바다’ 주제… 795만명 관람

최치봉 기자
입력 2007-11-28 00:00
수정 2007-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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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계엑스포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란 주제로 2012년 5월12일∼8월12일 3개월간 여수 신항 일대에서 열린다.

주제는 인류가 당면한 지구 온난화, 환경 오염, 자원 고갈 등 각종 문제의 해결책을 해양에서 찾자는 의미로 설정됐다. 바다와 연안에 대한 인류 공동의 이해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해양활동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는 것이 목표이다.

여수박람회에는 세계 80여개국과 10개 국제기구가 참여한다. 관람객은 외국인 43만명을 포함,795만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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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박람회장 여수 엑스포유치위원회가 파리 프레젠테이션에서 제시한 여수 신항 일대의 주요 시설 위치 조감도. 박람회장 등 구체적인 시설 위치 등은 국내외 공모를 통해 마련된다. 여수 엑스포유치위원회 제공
여기가 박람회장
여수 엑스포유치위원회가 파리 프레젠테이션에서 제시한 여수 신항 일대의 주요 시설 위치 조감도. 박람회장 등 구체적인 시설 위치 등은 국내외 공모를 통해 마련된다.
여수 엑스포유치위원회 제공


석달간 80여개국·10개 국제기구 참가

여수시는 엑스포 유치 확정으로 박람회장 조성에 올인한다. 박람회장은 신항지구 항만·철도부지와 덕충동 지구 등 159만 3000㎡에 조성된다. 모두 1조 7000여억원이 투입된다.25만㎡ 규모의 주 전시 시설에는 주제관과 부 주제관, 통합관리센터, 상징타워, 아쿠아리움, 국제기구관, 국가관 등이 들어선다.

인근 바다 위에는 엑스포 홀과 해상공연장이 설치되며, 수변공원 시설지구(34만 7000㎡)에는 바람과 소리공원·마리나 시설·국제크루즈여객 터미널·오동도와 연결되는 모노레일·낚시터 등이 들어선다.

박람회장 일대에는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갖춰진다.

이 부지는 박람회가 끝나면 국제적 해양 관광·레저 포트로 개발된다. 박람회장 인근에 엑스포역도 들어선다.

여수시는 박람회장 접근이 쉽도록 지난해 12월 엑스포역을 착공했다.2009년 완공된다. 서울에서 출발한 KTX 열차가 박람회장까지 운행되면서 소요 시간도 5시간에서 3시간대로 단축된다. 박람회장 인근에 4500실 규모의 아파트형 숙소와 1만 1500대 규모의 주차장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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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모든 시설은 엑스포 주제에 걸맞게 바다와 어울리는 친환경적으로 설계된다.”며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여수를 동북아의 관광·레저·산업의 거점지역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수 신항 159만㎡에 박람회장 조성

한편 정부는 행사 준비와 관련,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해수부는 내년 상반기에 사업비 확보 등 박람회 지원 관련 특별법을 제정한다.

또 박람회 유치를 위해 제안했던 ‘여수선언 및 여수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내년초에는 기본계획 실시설계를 발주하고 내년 말에는 신항 부지 선정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여수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7-11-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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