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선물받은 운전사, 싱숭생숭
15일 광주(光州) S「택시」소속의「코로나」운전사 K모씨는 하오 7시께 도청앞에서 멋있는 아가씨를 태웠는데-.광주역으로 가자고 해서 10분뒤 역광장에 도착, 요금을 받기 위해 뒤를 돌아보는 순간 느닷없이 아가씨가 야들야들한 입술을 내밀어『쪽…』「키스」를 해주곤 내려 버리더라고.
「택시」요금 1백원을「키스」로 받은 K씨 가로되『5백원쯤 나왔으면「키스」가지곤 안되고 뭘로 대신하려구 그랬노?』 고개를 갸우뚱.
[선데이서울 71년 2월 28일호 제4권 8호 통권 제 1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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