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주승씨가 지병인 췌장암으로 13일 별세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46세. 김씨는 13일 오전 9시께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빈소는 고인의 뜻에 따라 경기 부천시 석왕사에 마련됐다. 그러나 유족측이 고인의 사망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조문객을 일체 받지 않고 있다.1983년 MBC 공채 16기 탤런트로 데뷔한 김씨는 KBS ‘야망의 세월’,SBS ‘형제의 강’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김씨는 1990년 ‘큰손’ 장영자씨의 맏딸 김신아씨와 결혼하면서 연기 외에 여러 사업으로 외도를 하기도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07-08-1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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