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책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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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천 기자
입력 2007-08-07 00:00
수정 2007-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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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책에게 꿈을 묻다

독서골든벨 우승자인 춘천고 3학년 문형범군이 책을 통해 세상과 만나는 이야기.18년 동안의 독서 편력을 통해 성장기의 독서에서 자발적인 흥미와 주관적인 체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어른들이 그릇된 욕망에 매달려 있는 동안 책을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킨 18세 소년의 아름다운 이야기다. 황소자리.1만 2000원.

말랑하고 쫀득한 과학 이야기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아인슈타인까지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과학 이론들이 어떻게 생겨나고 발전했는지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역사와 과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양서다. 푸른숲.1만 3000원.

이야기로 쉽게 배우는 고딩 수학

고등학교 수학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과 정의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수학 교양서. 공식이나 정리 등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예를 들어 설명한다.10-가,10-나, 수리논술의 해법 등 3권으로 구성됐다. 일출봉. 각권 9700∼1만 3700원.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7-08-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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