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 애국지사 곽재관 선생이 1일 오전 8시 8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곽 선생은 1939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1941년 일시 귀국, 대구사범학교 문학서클인 ‘반디불’ 회원들에게 졸업 후 민족 독립에 관한 교육을 하도록 권유했다.
곽 선생은 ‘반디불’ 회원들이 졸업 후 교사로 부임하자 서신으로 민족의 장래를 상의하다 1942년 체포돼 대전 형무소에 수감됐다. 곽 선생은 1944년 7월 징역 1년형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소는 서울강남성모병원.(02)590-2660.
2007-07-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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