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紳士가 뽑은 퀸 이상숙(李相淑)양
화사한 「실크·앙상블」로 봄차림을.
<모델·紳士가 뽑은 퀸 이상숙(李相淑)양
<모델·紳士가 뽑은 퀸 이상숙(李相淑)양
가무스름한 피부, 단정한 이목구비 그리고 깊고 맑은 두 눈동자가 인상적인 아가씨이다.
홀어머니 이순화(李順花)씨(46)의 3남3녀중 네째. 위로는 3명의 오빠가, 아래로는 두명의 여동생이 있다고.
수도여사대 부속 중·고등학교를 거쳐 올봄 서라벌 예대 병설 초급대학 공예과를 졸업했다.
화신가구에 입사한지는 한달 남짓 되는 직장 초년병이다.
『직장에서는 사장비서직을 맡아보고 있어요. 직장에서 다루는 가구는 제 전공인 공예와 관계되는 부분이 많은 만큼 재미 있어요』
취미는 음악감상과 집안 가꾸기. 『예스터데이』를 즐겨 듣는다고. 학교때의 전공이 공예인만큼 실내장식은 자신의 손으로.
69년엔 「미스·아이·콘테스트」에서 「미스·아이·산스타」로 뽑히기까지 한 표정있는 아름다운 눈의 소유자이다.
[선데이서울 70년 5월 3일호 제3권 18호 통권 제 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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