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진시영 초단 ○백 김기용 3단
제4보(87∼108) 흑87로 좌상귀에 다가섰을 때 백88로 같이 다가서자 백이 실리에서는 확실하게 앞서게 됐다. 그러나 이때 흑91로 밀고 올라온 수가 백의 가슴을 놀라게 하는 따끔한 한수였다. 전체적으로 백에는 약한 돌이 없는데 이곳이 유일한 백의 약점이기 때문이다.
참고도 1
참고도 2
백104가 요처. 흑이 (참고도2) 1로 추궁해도 6까지 백 대마는 따로 살면 그만이다. 흑A면 백 석점은 잡지만 당장 좌변이 시급하고, 우변은 백이 먼저 두면 흑도 보강해야 한다.
다급한 상황에서 둔 흑105도 실수. 백106,108로 끊어버리자 흑 대마가 위기에 처했다.
유승엽 withbdk@naver.com
2006-06-1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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