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후보들] 강북구

[5·3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후보들] 강북구

조현석 기자
입력 2006-05-24 00:00
수정 2006-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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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한솥밥’… 24일은 경쟁자로 정책대결

서울 강북구는 현직 구청장과 전·현직 구의회 의장이 격돌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구청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구의장은 의회에서 함께 일해온 지역일꾼들이다.

때문에 이들은 구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공약을 내놓으며, 치열한 ‘정책승부’를 벌이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김현풍 후보는 “지난 4년간 미아삼양선 지하경전철 유치와 서울영어체험마을 수유캠프 개관, 미아뉴타운 및 균형발전 촉진지구 등과 같은 큰 일을 해냈다.”면서 “지금은 이러한 사업이 첫삽을 뜨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다시한번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공약으로 행복 중·고등학교 개교와 미아뉴타운내 자립형 사립고 유치 등 교육 일등구 실현과 노인 복지 인프라 확충, 삼각산 뉴타운지구 추가지정 추진, 삼각산 인접 자연경관지구 건폐율 완화, 우이∼중랑∼한강 자전거도로 연결, 삼각산 테마공원 조성 등 굵직한 현안들을 내세우고 있다.

민주당 신승호 후보는 현직 구의회 의장으로 지난 4년간 재산세율 20%인하 결정과 공동주택 지원조례 통과 등 많은 활약을 펼쳤다.

그 역시 공약으로 구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삼각산 주변의 고도제한 완화(현행 20m에서 55m로)와 삼각산 케이블카 설치 등을 내세우고 있다.

구의회 의장을 지낸 열린우리당 강영조 후보는 ‘도시경영 전문가’. 그는 1999년 퇴출직전의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을 맡아 2년만에 우수공기업으로 바꿔 행정자치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그의 공약은 낡은 강북이 고품격 주거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강북재개발촉진을 위한 규제완화와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북한산 국립공원 인접 고도제한완화 추진, 드램랜드 부지 종합개발 계획 수립, 강북구청 신청사 건립과 행정타운 조성 등을 공약했다.

무소속 출마자인 김정남 후보는 대한상의군경회 서울시지부장을 지내 누구보다 장애인과 노인,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공약으로 무료 노인(치매)병원 유치와 보육·탁아시설 확대, 여성회관 건립등을 내세우고 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6일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의 제작 방향을 심의·의결하는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식 활동에 착수했다. 이날 위촉식 이후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1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어갈 편집위원장에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민경희 의원(강남1, 국민의힘)과 강봉훈 위원(안마을신문대표)이 각각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의 발행 방향과 콘텐츠 및 디자인을 심의하고, 시의회 제작 홍보영상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본 위원회는 시의원 6명과 영상·광고·디자인·출판 분야의 외부 전문가 4명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채유미 신임 편집위원장은 “의정 소식지와 영상 홍보물은 118명 서울시의원들의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시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시민들이 한눈에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알찬 콘텐츠를 제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서울시의회를 만드는 데 편집위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 통권 286호를 발행해 오면서 지난 32년간 지방자치의 산역사를 기록하
thumbnail - 채유미 서울시의원,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원장 선출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06-05-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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