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남북녀’ ‘비무장지대’ 등을 연출한 영화계 원로 박상호 감독이 지난 3일 오후 9시쯤 지병인 폐암으로 숨졌다.74세. 신상옥 감독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뛰어든 고인은 60∼70년대 ‘또순이’ 등 잔잔한 일상을 다룬 20여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유족은 아들 성준씨와 딸 혜수, 승림씨가 있다. 연극배우 박정자씨가 고인의 막내동생이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5일 오전 8시.(02)3010-2293.
2006-04-0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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