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와 한국쉐링이 공동 제정한 쉐링임상의학상 제2회 수상자로 가톨릭의대 내과 김춘추 교수가 선정돼 상패와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 교수는 지난 83년 국내 최초로 백혈병 환자의 동종 골수이식에 성공한 이래 자가골수이식 성공, 부자·부녀간 골수이식, 자가면역질환 동종 골수이식, 조직적합항원 불일치 골수이식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혈액줄기세포에 조혈모세포란 명칭을 부여하기도 했다.
2006-04-0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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