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에서도 앞선 형태의 의료·복지시스템으로 평가받는 카페테리아식 복리후생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제공된다.
의료컨설팅 및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가이아앤씨㈜(www.gaianc.com)는 관공서나 기업체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 및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명 ‘카페테리아식 복리후생 서비스’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서비스 프로그램에 가입한 회원은 직급과 근무 연한에 따라 연간 평균 50만∼6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배정받아 생명·상해보험 가입, 입원치료비 보상, 건강검진 등 10여종의 메뉴 중 필요한 항목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03년 중앙인사위원회와 기획예산처, 경찰청 등 3개 중앙부처에서 시범 운영돼 호평을 받았으며,2004년에는 행정자치부와 서울시가 시범운영 기관에 추가됐다. 현재까지 이 서비스 수혜 대상자가 150만명에 이른다. 이들은 개인에게 배정된 포인트를 이용해 각종 메뉴 중에서 필요한 항목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건강검진의 경우 치과, 안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와 한방병원 등 회사와 제휴협약을 체결한 100여개 병원을 임의로 선택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가이아앤씨는 또 최근 제휴 병·의원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파란닷컴(paran.com)에 닥터서비스 웹사이트를 개설하기도 했다. 이 웹사이트를 통해 건강정보 등 각종 의료정보 제공은 물론 병원 예약,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도록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2006-01-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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