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대입수능] 3회 복수지원 ‘안전’ ‘소신’ 분배를

[2006학년도 대입수능] 3회 복수지원 ‘안전’ ‘소신’ 분배를

김재천 기자
입력 2005-11-24 00:00
수정 2005-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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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는 지원전략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 다음달 24∼28일 실시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까지 남은 기간은 한 달. 자신의 예상점수를 바탕으로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 지원 대학·학과의 범위를 조금씩 좁혀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시2학기도 노려볼 만하다

스스로 수능 가채점을 한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아직 원서를 받고 있는 대학들의 수시2학기 모집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이미 수시에 지원하고 면접·논술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도 대학별 고사에 응시할 것인지, 정시에 지원할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단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수능 이후 수시2학기 원서를 받는 대학은 경남대와 서강대, 춘천교대 등 40곳에 이른다.

지원전략은 두 단계로

정시에 지원하기로 했다면 수능 성적이 발표되기 전과 후로 구분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성적 발표 전까지는 스스로 가채점한 원점수만 알 수 있다. 때문에 일단 전문 입시기관별로 제공하는 다양한 자료에 근거해 자신의 성적 수준대를 어림해본다. 이를 바탕으로 진학 희망 대학·학과 가운데 지원가능한 곳을 5∼6개 이내로 압축해 나가면 도움이 된다. 정확한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그동안 모아놓은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 계획을 다시 점검한다.

전형요소별 유·불리를 따져라

지원 대학·학과를 고를 때는 전형요소별로 자신의 강·약점을 따져 어디가 유리한지 판단해야 한다. 논술·면접이나 학생부, 수능의 반영비율을 챙기는 것은 기본이다. 대학에 따라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에 가중치를 두는 곳이 있는가 하면,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 반영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한 대학 안에서도 모집단위에 따라 영역별로 전형 방법이 천차만별이다. 학생부 반영 방법도 평어(수우미양가)나 석차 등으로 나뉜다.

복수지원 기회를 활용하자

올해에도 지난해처럼 3차례 복수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에 비해 수능 응시인원이 줄어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경쟁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정시에서는 지나치게 하향지원하기보다는 한 번은 합격 위주의 안전지원을, 또 한 번은 적정 수준의 지원을, 나머지 한 번은 소신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5-11-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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