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사고로 초능력자가 된 4명의 과학자
11일 개봉한 팀스토리 감독의 영화 ‘판타스틱4’(Fantastic Four)는 지난 61년 마블 코믹스의 동명 만화로 처음 탄생했다. 하지만 그 제목처럼 ‘환상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를 영화화하기엔 당시의 기술이 따라주지 못했다. 이를 해결해줄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만날 때까지 무려 44년을 기다려야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슈퍼맨’처럼 단순히 하늘을 나는 수준이 아니라, 온 몸에 불이 붙은 채 하늘을 나는 자니(크리스 에번스), 팔과 다리를 수백m 이상 늘어뜨리는 리드(이안 그루퍼드), 투명인간 수(제시카 알바), 바위덩어리 덩치 벤(마이클 쉬크리) 등 초인들의 모습을 표현해야 했으니, 당시엔 엄두를 내지 못할 작업이었다.
영화 ‘판타스틱4’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5-08-12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