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놀부 형이 제비다리를 부러뜨려 벌을 받고 착한 흥부 동생이 복을 받는 흥부 놀부 이야기. 언제 들어도 싫증나지 않고 재밌는 우리의 전래동화다.
국립창극단이 5년째 무대에 올린 어린이 창극 ‘흥부 놀부’도 마찬가지.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우리의 판소리를 창극 공연을 통해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다. 국립창극단의 대표 판소리꾼들이 총출동, 우리 판소리의 진수를 들려준다. 또 ‘어른 뺨치게’ 소리 잘하는 어린이 창극 스타들이 나와 재미를 더해 준다.
흥부, 놀부뿐만 아니라 예쁜 꽃들의 의상, 화려한 미술무대, 기발한 소품 등이 다채로운 춤과 소리와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무대로 만든다.5일부터 21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으뜸석 2만원, 버금석 1만원, 가족화목석(4인) 6만원이다.48개월 이상 어린이들이 볼 수 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05-08-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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